디폴트 vs 모라토리엄

주변에서 디폴트와 모라토리엄에 대한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어를 들을 때마다 뜻을 몰라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폴트와 모라토리엄에 대한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디폴트

디폴트는 채무 상환 불이행이란 뜻으로 국가가 빚을 갚지 못하여 국가부도사태가 유발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국가도 개인과 기업처럼 채무를 지고 돈을 빌릴 수가 있지만 국가 상황이 좋지 않아 정확한 시점에 이자와 원금을 갚지 않을 때 디퐅트라는 단어를 사용하 됩니다

국가는 개인과 기업과 다르게 나라이기 때문에 신뢰가 가기에 빌린 돈을 더 잘 갚을 거라는 신뢰가 있습니다

디폴트를 선언하게 되면 국가의 신용도는 떨어지고 국가의 복지 시스템이 중단되어 저소득층이 큰 타격을 입게 되며 그 나라에 투자한 사람들도 막대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세계의 경제도 타격을 입게 됩니다

모라토리엄 

모라토리엄은 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인데 돈을 갚지 못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것이며 돈 갚는 것을 잠시 멈추거나 빚 갚는 날짜를 연기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국제거래는 외상으로 이루어지는데 모라토리움이 발생한 나라는 신뢰를 잃어 모든 거래 시에 현금으로 거래를 해야 하며 돈이 필요하여 해외에서 돈을 빌릴 때 더욱 힘들어집니다 

모라토리엄은 디폴트와 다르게 채권자와 협상을 하는 것이며 채권자와 채무자가 협의를 하여 빚을 깎아주거나 갚는 시기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면 국가의 신용이 추락하지만 협상과 구조조정을 통해 국가 경제의 체력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비슷하게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국제통화기금인 IMF구제금융을 요청하여 위기를 넘긴 적이 있으습니다

 

국가상황의 심각성을 기준으로 나누어보면 IMF가 가장 가볍고 그다음은 모라토리엄 그 다음은 디폴트로 순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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