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게임 유래와 사례

방송이나 신문 또는 책을 읽다 보면 치킨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치킨게임에 대한 의미는 대충 알고 있지만 정확하고 자세한 의미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킨게임의 유래와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킨게임이란?

치킨게임은 1950년대 미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했던 놀이입니다

치킨게임의 의미는 두 명의 운전자가 서로 정면충돌 하는 코스에 질주하여 먼저 피하는 쪽이 지는 게임으로 패자를 겁쟁이라고 지칭하는 치킨으로 부르는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재는 무한 경쟁을 하여 서로 가격을 내리는 경제학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이겼을 때 얻는 것보다 패배했을 때나 충돌했을 때 피해가 더 크기에 하지 않는 게 좋지만 기업 간의 치킨게임은 아직도 벌여지고 있습니다

보통 치킨게임은 자본이 많은 대기업이 경쟁상대에게 걸어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똑같은 물건을 팔지만 이익을 남기지 않고 가격을 매우 낮춰 손해를 보더라도 판매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둘이 손해를 보게 되지만 대기업은 자본력이 있기 때문에 망하지 않게 되고 자본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해당사업을 포기하게 되고 대기업은 해당 분야에서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치킨게임사례

반도체 분야 

인텔은 1970년대 세계최초로 D램을 생산하였고 메모리 반도체의 1위를 달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후발주자였던 일본의 기업들은 이를 따라잡기 위해 반도체가격을 낮은 가격으로 떨어뜨립니다

결국 인텔은 견디지 못하고 기술 장벽이 높은 시스템 반도체로 전환하게 되었고 1980년대 일본의 기업들은 10년 동안 세계의 반도체 시장에 이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유가의 치킨게임 

2020년 OPEC(석유 수출국 기구 )에서 유가의 하락으로 인하여 원유를 감산하는 결정을 내려 가격 상승을 유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의 산유국 2위의 사우디 아라비아가 라이벌인 러시아와 미국의 셰일업체들과 치킨게임을 통해
이기려고 하다가 결국 유가가 폭락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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