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공개시장의원회(FOMC)에 대하여

 

1. 연방공개시장의원회(FOMC)란 

FOMC는 Federal Open Market Comittee의 줄임말로써 한국말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화정책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산하에서 미국의 통화정책을 진행시키고 발표하며

FOMC는 1년에 8번, 2일간의 정기회의를 진행하여 마지막날에는 FOMC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합니다.

 

FOMC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7명은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이사, 그 중 5명은 지역연방은행 총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2명의 위원들이 모여 미국의 경제 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하여 2일 동안 회의를 하고 그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를 시작으로 하여 다양한 통화정책을 결정하고 발표하는 회의가 FOMC(Federal Open Market Comittee) 회의입니다.

 

FOMC가 종료된 후 3주 후에 FOMC 의사록이 공개되는데 여기에서 공개된 이 회의록을 통해서 12명의 의원들이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연방공개시장의원회(FOMC)를 알아야 하는 이유 

FOMC(Federal Open Market Comittee) 회의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달러는 현재 존재하는 화폐 중에 가장 강력하고 이러한 달러에 대한 금리를 FOMC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금리가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시장에 풀리는 세계 경제에 흐름이 달라집니다.

 

금리를 낮추면 은행이자가 저렴해지게 되어 사람들이 대출등으로 내수가 활발해지고 금리가 오르게 되면 사람들이 대출을 잘하지 않고 돈이 없으니 기업의 물건들도 잘 사지 않습니다.

 

FOMC에서는 양적완화(QE , quantitative easing),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  등의 같은 통화량 조절 정책도 결정하고 미국 경제의 판단과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렇게 미국의 금리 변동에 따라 전 세계의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것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곳이 FOMC입니다.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중앙은행을 통해서 기준금리를 결정을 하지만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미국경제입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기준금리를 봐야 합니다.

 

미국의 FOMC의 판단과 방향성에 따라서 미국과 전 세계의 많은 나라에 영향이 미치므로 현재의 경제의 알고 미래의 경제를 분석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FOMC결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FOMC는 1년에 총 8번 열리는데 일단 2022년 FOMC 일정은 미국시간 기준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1월   25, 26(화요일, 수요일)

3월  15, 16(화요일, 수요일)

5월   3,4(화요일, 수요일)

6월   14,15(화요일, 수요일)

7월   26,27(화요일, 수요일)

9월   20,21(화요일, 수요일)

11월  1,2(화요일, 수요일)

12월  13,14(화요일, 수요일)입니다.

3. 현재 경제 진행 상황

현재 이번 9월에 발표한 FOMC에 의하여 자이언트 스텝(0.75%)을 하여 미국 금리는 3.25%가 되었으며 이러한 미국 금리에 대한 자이언트 스텝으로 인하여 미국 기준금리는 2008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아진 금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14년 동안 저금리에 적응하였던 시장은 갑자기 높아지는 금리에 다른 양상을 보일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11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많아 올해 말이나 내년의 금리에 대해서 예측해보면 4.5% ~ 5% 수준으로 될 거 같아 보입니다.

4. 기준 금리를 내리고 올리는 이유

기준금리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기준으로 삼는 이자율입니다.

금리를 내리는 이유

기준금리를 내리게 되면 부채에 대한 내린 %만큼의 은행에 들어갈 돈이 남게 되는데 이러한 비용은 시장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장에 여윳돈이 되어 경기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예로 코로나로 경기가 크게 위축되자 기준금리를 낮추어 초저금리를 유지하여 경기를 활발하게 했습니다.

금리를 올리는 이유

금리를 내려서 시장에 오랫동안 돈이 들어가게 되면 주택 가격 폭등 및 가계부채증가로 갈 수가 있습니다.

결국 주택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올려 돈을 다시 회수하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테이퍼링(tapering)이라고 하며 끝이 가늘어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은 경기 부양을 사용했던 돈을 다시 회수하는 정책을 말합니다.

5. 금리 0.25%에 대한 조정폭의 기준

 

0.25% 조정폭의 기준은 미국의 1980년대 상황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미국은 2번의 오일쇼크로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연준의장인 폴 볼커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 금리를 한 번에 4% 올렸습니다. 이로 인하여 시중은행 금리가 20%대로 올라가고 사람들은 고금리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볼커의 후임인 앨런 그린스펀은 금리를 0.25% 포인트씩 작게 조정하는 베이비스텝을 하였고 이후에 통화 정책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이런 방식이 굳어지면서 0.25% 또는 이에 대한 배수로 금리를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6. 기준 금리 종류

기준 금리는 기본적으로 0.25% 올리고 내립니다.

 

0.25%는 베이비 스텝

0.50%는 빅스텝

0.75%는 자이언트스텝

1.00%는 울트라스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