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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닷컴 버블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코우코우볼 2022. 10. 6.

닷컴버블에 대하여

1991년대에 인터넷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당시에 인터넷이라는 신기술의 발명으로 인터넷으로 영화도 볼수 있고 뉴스도 볼수있다는 이야기에 사람들의 기대감이 엄청나게 컸습니다.

 

인터넷의 가치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 인터넷을 장악하는 회사에 대하여 엄청난 투자가치를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그 회사를 미리 알고 투자를 하였다면 나중에 엄청나게 돈을 벌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현재에는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가 있지만 1990년도에는 넷스케이프라는 브라우저가 좋았습니다.

당시에는 넷스케이프는 주식 상장된 기업도 아니였으며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만든 조그만한 기업이였지만 이 회사에서 만든 웹브라우저가 많은 점유율을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던 중에 넷스케이프라는 회사가 주식 상장 된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로 퍼지되자 이 이야기를 들은 미국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기 위해 모여 들기 시작합니다.

결국 1995년 8월에 넷스케이프의 주식은 상장되었습니다.

넷스케이프 주식이 상장이 되자 이 회사의 주식을 살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2시간동안 거래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넷스케이프의 인기는 대단하였습니다. 

 

넷스케이프의 주식은 28달러로 시작하였지만 엄청난 열기로 인하여 75달러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넷스케이프의 주식상장에 의한 성공한 이야기가 뉴스나 신문으로 인하여 미국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넷스케이프에서 새로운 버전의 브라우저의 출시를 알리자 넷스케이프 주식은 6배로 오른 170달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넷스케이프의 증가로 인해 인터넷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관심을 갖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넷스케이프라는 회사는 수익이 많이 나는 회사는 아니였습니다.

수익도 없는 회사가 인터넷 회사라는 이유로 주식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넷스케이프에 투자한 많은 사람들은 넷스케이프가 무슨회사이며 어떤 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으며 인터넷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투자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때 부터 이제 인터넷 회사 같은 회사들 사이에서 주식 상장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신기술에 장밋빛으로 바라보던 많은 사람들은 IT기업에 투자하였고 IT 기업들은 상장하자마자 평균적으로 수익률이 71% 이며 하루 평균 10% 넘게 올랐습니다.

 

사람들이 인터넷에 잘몰라도 인터넷 회사라고 하면 많은 투자자들이 많은 그들의 돈으로 회사의 주식들을 사고 싶어서 난리였습니다.

 

1984년 부터 1991년까지는 기술 회사에 대한 상장 하는 경우가 1년에 100건도 안되었지만 IT버블때에는 96년에만 274개 회사가 상장하였고 1999년도에는 371개 회사가 상장을 하게 됩니다. 

  

상장할때 상장하는 회사 이름에 닷컴(dot-com)이라고 붙여주어야 투자자들이 IT회사인 줄 알고 투자자들이 몰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버블의 이름이 닷컴버블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닷컴버블은 97년부터 2000년도 까지 나스닥 지수가 매년 평균 30%가 넘게 올랐고 증가하던 나스닥 지수는 2000년도에는 4500보다 켜졌습니다.

 

IT버블 기간 전에 미국주식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4000만명이였지만 1999년에는 8000만명이 넘었고 1997년부터 2000년 까지 신용거래대출은 144%가 증가 하였습니다.

 

하지만 IT버블이 최고였던 2000년도에 주가 폭락이 오기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IT버블이 폭락한 이유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시작

미 연준이 1996년 6월부터 미국의 정책금리를 조금씩 올리기 시작합니다.

금리가 올라가자 주식시장에 사람들이 투자를 많이 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되자 사람들 사이에서 IT버블이 끝났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시대가 빨리 오지 않았던것 

인터넷이 엄청난 기술이였던 것은 맞았지만 기술발전이 생각보다 느렸습니다.

인프라 자체가 구현되어 있지 않고 생각했던 것 이외 만큼 느리다보니 많은 사람들은 기대와 달리 실망하였고 투자한 만큼 수익이 좋지 않았던 것을 보니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터넷기업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지 못했습니다. 


여러가지의 이유들로 결국 나스닥지수도 1년만에 60%넘게 떨어지고 2년뒤에는 78%가 버블이되어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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