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달러에 대해서 알아보자

달러에 대하여

 

화폐는 상품화폐, 금속화폐, 태환화폐, 신용화폐 순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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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대하여

상품화폐는 물품화폐나 실물화폐라고 불리는데, 즉 재료의 가치에 기초하여 화폐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이 상품화폐입니다.

 

금속화폐는 금속의 부피 또는 중량이 다른 물건을 살수 있는 척도가 되었던 것이 금속화폐입니다.

 

태환화폐는 화폐를 가져가면 일정량의 금속과 교환해주는 것이 태환화폐입니다.

 

신용화폐는 화폐를 일정량의 금속과 교환하지 않는 것이 신용화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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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미국에서 발행하는 미국의 화폐입니다.

 

달러는 2차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승리하게 되자 미국은 금융질서를 만들기 위해 브레튼우즈 회의를 집행하고 이 회의에서 미국의 달러만을 금을 일정하게 교환해주는 금태환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러한 회의 이후로 달러는 기축통화 위치에 오르게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강한 화폐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는 그 당시 미국에는 전쟁 물자를 수출하며 거래 대금으로 금을 받아 전세계 금의 70%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고 미국은 자유무역이 지배하는 세계의 경제의 근간을 만들기 위해서 미국의 해군력으로 전세계의 해상 무역로를 보호하여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이러한 역활로 인하여 전세계 나라들은 금을 보유할 필요도 없이 달러의 환율만 생각하면 되었으며 달러를 가지고 있는것이 금을 보유하고 있는것과 같은 효과 였습니다.

 

하지만 1955년 부터 1975년 까지 20년동안 치뤄진 베트남 전쟁으로 전쟁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미국은 많은 달러를 찍어내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달러가 찍혀져 나오는것을 보고 달러의 가치에 대해서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시작되어 몇몇 국가에서 달러를 금으로 교환할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금 보유량 이상으로 달러를 찍어내던 미국은 금과 달러를 교환해줄 금이 부족하게 되자 더 이상 금과 달러를 교환해주지 않겠다고 1971년 8월 15일에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발표합니다.

 

이것을 닉슨쇼크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여 브레튼우즈 체제와 금본위제도는 끝이나게 되었습니다.

 

닉슨쇼크로 인하여 달러와 금을 교환할 수 없게 되자 달러를 보유하고 있을 이유가 없어진 세계각국들에 의해서 달러의 가치는 급격하게 하락하게 됩니다.

전세계의 경제가 아수라장 되었지만 달러 외에는 다른 대안도 없었던 다른 나라들은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박물관에서 회의를 진행하여 금이 없어도 달러를 기축통화로 인정하도록 하고 달러에 고정시킨 나라들의 환율을 경제에 따라서 변동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극심한 환율 변동과 외환위기를 반복적으로 겪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달러는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1973년도에 발생한 오일쇼크입니다.

 

오일쇼크는 중동전쟁에서의 서방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게 되자 아랍의 산유국가들이 이에 대한 보복이였는데 이러한 보복으로 인하여 석유가격은 4배나 증가하였습니다.

 

석유가격의 증가로 인하여 많은 생활 속에서 석유를 사용하고 있던 모든 물가가 엄청나게 오르게 됩니다.

 

석유의 가격의 증가로 인하여 전세계는 2차 대전 후에 최악의 불황에 빠지게 되고 많은 나라들이 초인플레이션을 겪으며 달러의 가치는 엄청나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기축통화의 안정성이 흔들리자 미국의 헨리 키신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설득하여 모든 석유에 대한 결제를 달러로만 하기로 협정하고 OPEC(석유 수출국 기구)는 석유가격에 대한 결정권과 사우디 왕가의 안전을 미국이 보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협정으로 인하여 달러의 가치는 다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석유를 살려면 달러를 사용해야 했기에 전세계 국가는 다시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서 애를 써야 했으며 이에 의하여 달러의 가치는 다시 상승하였습니다.

 

이를 패트로 달러라고 불리며 현재의 달러는 금을 교환해주는 화폐가 아니라 석유를 교환 해주는 석유 보관증 역활을 하게 되며  이러한 협의로 인하여 달러의 기축통화의 위상을 지킬 수가 있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강한 화폐가 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