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본위제, 금본위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금본위제에 대하여

금본위제는 화폐 단위의 가치와 금의 일정량의 가치가 등가관계를 유지하는 제도로서 즉 금과 화폐의 교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제도입니다.

 

금본위제에서 화폐의 등가관계를 유지시키는데에는 여러가지 금본위제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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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본위제도들

금화본위제도

과거 시대에는 금을 화폐로 사용하였고 이를 금화본위제라고 합니다.

 

금을 화폐로 직접 사용하다보니 무게가 무거워서 금으로 만든 금화를 들고 다니는 비효율성과 화폐가 마모되기도 하였으며 일부의 사람들은 화폐의 일부분을 갈아서 다시 되팔기도 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위와 같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자 금화본위제를 하지 않고 금핵본위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금핵본위제

금핵본위제는 금을 직접 유통시키지 않고 금을 대신하는 화폐를 발행하여 유통시키는것입니다. 

즉, 중앙은행이 금을 가지고 있고 금의 가치만큼 화폐를 발행시키는 제도입니다.

 

미국의 금핵본위제에서는 금 1온스를 달러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35달러가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화폐로 금을 교환하는 방식을 금태환이라고 하며 교환 화폐를 태환화폐라고 불립니다.

 

금핵본위제에서는 화폐는 금의 교환권 같은것이라 화폐 발행량은 금의 보유량 만큼 발행할수 있습니다.

 

최초의 금핵본위제는 1918년 영국에서 시작하였으며 이 시작을 이후로 많은 나라들이 금핵본위제를 하였습니다.

 

금핵본위제를 사용했던 이유는 금은 공급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 가치가 안정적이였으며 세계 경제는 개방경제로 인하여 여러나라들간에서 무역이 활발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각국의 화폐의 가치가 각 나라들끼리 비교하기가 어려웠던 때에 금이라는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러한 공통재화를 통하여 많은 나라들과 거래를 함으로써 무역이 편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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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의 상황

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니 전쟁비용이 필요해진 각 나라들은 화폐발행을 크게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화폐 생산량 증가에 금을 생산하는 금 생산량이 따라오지 못하게 되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나라들은 금핵본위제를 일시적으로 폐지하게 됩니다.

금핵본위제를 폐지하게 되자 많은 나라들은 전쟁비용을 위해 화폐를 무작위로 찍어내자 인플레이션이라는 부작용을 갖게됩니다.

 

전쟁이 종료 된 후 금본위제를 폐지했던 나라들은 다시 금본위제를 하기위해서 그동안 무작위로 찍어냈던 화폐를 거둬들이는 긴축정책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금본위제로 돌아가기 위해 시작한 긴축정책으로 인하여 많은 나라들은 디플레이션을 겪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전세계는 경제대공항을 겪게 되고 다시 금본위제로 복귀할려던 나라들은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게되며 결국에는 금본위제를 포기하게 됩니다.

 

이렇게 1차 세계대전 이후에 영국과 일본들 여러 강대국들의 금본위제로 돌아가는것에 실패하면서 사라질것 같았던  금본위제는 2차세계대전 이후에 미국에 의해서 다시 시행되게 되는데 이를 브레튼 우즈 체제라고 합니다.

브레튼 우즈 체체란

1930년대에 전세계를 강타한 대공황에 의하여 많은 나라들은 자국의 산업 보호를 위해서 관세 장벽을 높게 쌓고 자국의 화폐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이렇게 자국의 화폐 가치를 낮추어 수입을 줄이고 수출을 늘릴려고 하는 의도였습니다.

여기에서 발생한 관세 전쟁과 환율 전쟁으로 인하여 제 2차 세계대전을 불러오게 됩니다.

 

이러한 세계 2차 대전에 발생으로 인하여 국제경제의 질서를 통화와 무역의 측면에서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1944년 7월 연합국 44개국이 모여서 IMF(국제통화기금)을 설립하였습니다.

 

IMF을 중심으로 국제통화제를 체결한 장소를 사용하여 브레튼우즈 체제라고 합니다.

 

브레튼 우즈 체제에서 주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 1온스를 35달러로 고정하고, 그 외 다른 나라의 통화는 고정
• 달러와 각 화폐는 원칙적으로 상하 1% 범위 내에서 조정 가능
• 각국에 필요한 외화를 공급하는 IMF 창설
• 전쟁 후 부흥과 후진국개발을 위한 국제부흥개발 IBRD 창설

브레튼 우즈 체제는 금환본위제, 고정환율제를 핵심으로 하여 국제무역의 규칙을 만든 GATT와 함께 세계경제의 발전에 크게 공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