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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식, 주식에 대하여

by 코우코우볼 2022. 9. 26.

주식이란 무엇일까?

새로운 회사 설립 또는 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돈을 갖고 있는것은 쉽지 않기에 사업가들은 투자를 받아 회사나 공장을 세운 후에 수익이 생겼을 경우 수익금을 챙겨 준다는 약속으로 종이 형태로 판매하기 시작하였고 그러한 판매되는 종이를 현재는 주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주식은 기존 대출들과 다르게 돌려받는 시간과 금액이 따로 어디에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회사에서는 수익이 날때, 수익의 일정부분을 나눠서 주식을 가진 투자자에게 나누어 주는 형식입니다.

또한 주식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회사에 대한 수익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없어지거나 망하게 되면 투자 했던 투자금을 돌려 받을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식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알기위해서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와 증권거래소가 탄생한 16세기 네덜란드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주식회사가 생긴 시대적 상황


주식회사를 알기위해서는  그 당시의 중세 유럽의 상황을 알아야합니다.

 

그 당시 유럽에서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방에서 많이나는 향신료인 후추가 유럽에서는 값비싸게 팔리고 있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값비싸게 팔리는 향신료와 후추에 대해 많은 이익을 원했던 상인들은 향신료를 직수입해서 직접 팔고자 하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인도에서 향신료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도 걸렸고 심지어 돌아오지도 못하는 배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향신료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금액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인들 여럿이 자신에 맞게 돈을 내어 향신료를 가져올 상단을 모집했습니다.

초기에 상인들이 자신에 맞게 돈을 내어 배가 무시히 향신료를 가져와 돈을 벌면 수익금을 각자의 투자금액 비율에 맞게 맞추어 나누었습니다.

 

최초의 주식회사는 이러한 생각으로 부터 출발하였고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주식회사인 네덜란드에 대하여 알아보자

기존 중세 유럽은 장원제도라고 하여 왕, 영주, 기사라는 지배계급이 중세시대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장원제도란

장원은 유럽에서의 봉건재도이며 11세기부터 13세기에 지배적이었던 자급자곧 경제 단위입니다.

자연적으로 발생 하였었던 촌락을 기초로 하였고, 그 가운데서 영주와 예농의 신분관계가 유지되었습니다.

 

장원은 세가지 부분이 합쳐저서 이루어지는데요.

 

첫번째는 영주가 직접 경영하는 직영지로 영주의 직접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주의 종복 또는 예농의 부억으로 경영되었습니다.

둘째는 예농에게 대여한 대토로서 영주에게 공조를 바치는 의무를 가지고 있는 탁영지

셋째는 공유지로서의 삼림, 목장, 호소 등이 있습니다. 

 

봉건제란

봉건제는 정치,사회 체제의 한 형태입니다.

고대 중국과 중세 유럽의 봉건제도는 비슷한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 다른 제도 입니다.

유럽 봉건제는 계약의 의한 주종관계, 계약 불이행 시에 대한 해약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봉건제는 혈연에 의한 군신 관계, 봉토 세습, 제후는 주나라 왕실을 종실로 숭배가 있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라는 나라의 영토는 바다와 늪지를 국민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땅이기 때문에 교황이나 귀족들이 그 땅을 본인 소유의 땅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네덜란드는 실용주의 사상을 가질 수 있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16세기 말 네덜란드는 독립전쟁을 하며 스페인의 지배에 벗어나기위해 전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 1600년도에 영국에서 동인도 회사를 만들어 이를 본 네덜란드 상인와 의회도 대규모 선단을 꾸릴려고 하였지만 자금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아 대규모 선단을 꾸리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다시 나누어 갖자는 취지로 대규모 선단을 만들게 됩니다.

 

네덜란드 상인들은 동방무역에 직접 참가하면서 많은 이익을 얻으면서 네덜란드에는 14개의 회사가 세워져 투자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 네덜란드는 탄생한지 별로 되지 않은 나라였고 아직도 전쟁중이였으며 여러 회사가 세워지자 경쟁이 심해지자 네덜란드의 의회에 의하여 1602년 동방무역을 총괄하고 무역 및 군대양성, 요새건설 권한 까지 가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네덜란드 의회가 직접 만든 기업이였고 엄청나게 큰 규모의 사업이 였기에 많은 자본금이 필요하였으며 주주들을 모았을 때 최초 주주만 1143명일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습니다. 

이렇게 모은 자본금은 충분한 자금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투자금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서들도 발급하였습니다.  

또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21년 뒤에 돈을 받을 수 있기에 자신의 투자 지분을 타인에게 이전, 양도가 가능 하다는 것을 투자 조항에 넣습니다.

 

자신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투자 지분을 팔수 있다는 이 조항으로 인하여 주식이라는 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신의 투자 지분을 다른 사람과 거래를 할려면 동인도 회사의 이사의 확인에 따라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한뒤에 명부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거래가 많아지자 암스테르담에 주식 지분을 사고 팔수 있는 최초의 증권거래소인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회사의 주가는 50년도 지나도 않아서 주가가 5배를 넘게 되었고 이때 투자를 했던 투자자들은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는 동인도 회사의 성장으로 인하여 17세기 전쟁에서 많은 우위를 점하고 향신료의 독점으로 상당히 긴 전성기를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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